임신 11주 6일 - 걱정과 기대감으로


임신 11주 6일 - 걱정과 기대감으로

드디어 내일이 병원가는날! 이렇게 병원가는날을 손꼽아 기다린 적이 있던가.. 아기 잘 있는지도 보고, 1차 기형아 검사, 정밀초음파, 외과 진료까지 내일 매우 바쁠 것 같다. 외과 진료는 갑상선 항진증때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약을 먹어야 하는지 보는건데 약 안먹어도 괜찮으면 좋겠다. 요새 체중 감소도 정체기고, 확 덥진 않던데.. 정상 범위였으면 좋겠다. 불안하면서도 기대되고, 잘있을까 얼만큼 컸을까 성별추측이 조금은 될까.. 1차 기형아 검사는 통과해야할텐데.. 얼굴 잘보여주려나? 다리 사이도 잘 보여주려나? 별별 걱정과 기대감에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저녁엔 맘스터치 햄버거 세트를 시켜먹었는데 반밖에 못먹고 감자튀김 조금이랑 김떡만 떡 2개 먹고 콜라 첫 한모금이 진짜 맛있었다. 평소 콜라 ..


원문링크 : 임신 11주 6일 - 걱정과 기대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