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18일차, 조리원은 천국이었다..


출산 18일차, 조리원은 천국이었다..

시간이 없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대충 횡설수설 메모하는 일기. 4월 3일 토요일 (출산 17일차) 아침 9시반이 조리원 퇴소라서 전날밤에 짐을 거의 다 싸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갈준비하고 남은 자잘한 짐을 챙겼다. 며칠 전부터 소변 볼때 힘주거나 조일때 근육인지 방광인지 요도인지 어딘가 묵직하게 아픈 느낌이 드는데 방광염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서 9시도 되기 전에 산부인과에 갔다. 쉬가 1도 안마려워서 소변검사를 못했는데 항생제를 처방해 주셨다. 지난번처럼 증상은 있는데 소변검사에서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크게 해가 되는 항생제가 아니니까 5일분 먹으라고 처방해주셨다ㅜㅜ 약 추가요~ 장염약 다 먹고 다시 수유해야지 했는데 이놈의 방광염약 추가로 더 먹어야 해서 ㅠㅠ 거의 열흘은 수유를 못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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