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일 아기 - 접종열 다음에는 원더윅스인가


130일 아기 - 접종열 다음에는 원더윅스인가

출산하고 육아를 하면서 밥을 챙겨먹는게 참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 신생아 시기에는 밥을 배달시켜먹는 일이 훌쩍 늘었을 정도로 아기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신생아 시기를 벗어나니 약간의 여유와 익숙함이 생겼으나 역시나 밥만 겨우 하고, 반찬이나 국을 할 시간이 너무 없다. 그래서 반찬은 반찬가게에서 사먹고, 국이나 찌개는 비비고나 오뚜기의 즉석국을 사놓고 가끔 먹고 있다. 그렇게 준비를 해두어도 끼니를 거르기 일쑤고, 대충 때우는 경우도 많고, 먹는다고 먹다가도 여러번 아기한테 가서 챙겨줘야 하고... (현재는 뒤집기하다가 매트 밖으로 나가 떨어질 수 있어서 매트에서 놀때는 계속 보고 있다) 그나마 아기가 타이니러브모빌을 보면서 베이비뵨 바운서에 앉아있으면 비교적 여유롭게 밥을 먹는다. 이마저도 지겹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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