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일 아기 - 죔죔, 잼잼, 젬젬


165일 아기 - 죔죔, 잼잼, 젬젬

어제 일기. 낯가림 아빠, 할머니, 동생이 반찬 주러 왔다갔는데 이제 확실히 낯가림을 하는것을 알았다. 지난번에 본 아저씨만 무서워한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몇번 울려고 했는데 다행히 울진 않았다 ㅎㅎㅎ 낯가림이 시작되었다는건 엄마, 아빠를 알아본다는 뜻이겠지 (사실 엄마 알아본건 꽤 오래 됐는데 ㅎㅎ) 낯설어서 울려고 입을 삐죽거리는걸 보고 우리 애기도 저렇게 입을 삐죽거릴 수 있구나 하고 처음 알았다. 처음 본 모습이 귀여운 고심도치 엄마 :) 다시 작은방으로 새벽에 한번 정도밖에 안깨길래 작은방에 1개, 거실에 1개 깔아두었던 놀이매트를 거실에 합쳐서 크게 만들고 한 일주일 남편이랑 같은 방에서 잤는데 어쩐 일인지 2번, 3번 깨서;;; 남편의 하루에 지장이 가는 나날이 늘어가자 다시 거실로 나와서 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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