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아기 - 귀엽고 짠하고


200일 아기 - 귀엽고 짠하고

어제 일기 귀엽고 짠하고 오징어게임 정주행하다가 3시 반엔가 잤는데 5시에 기상하신 만두 으르신 덕에 옆에서 좀 놀아드리면서 잤다. 웬일로 1시간 반정도 놀다가 잔다고 칭얼거려서 재우니 거의 뭐 포대기 하자마자 잠듦 그래서 9시반까지 잤다. 근데 만두는 9시에 일어나서 내가 일어난 9시반까지 혼자 놀고 있었다. 요새 자주 그러는 것 같다. 푹자고 일어나면 깨서 울지않고 혼자 발 가지고 놀다가 엎드려서 베개 한 귀퉁이를 만지작 거리거나 빨아먹으면서 논다. 자고 있는 내 손을 살짝씩 건드리면서 놀기도 하고, 가끔 머리카락도 만지작거린다. 그러다가 내가 일어나면 한껏 빙그레 웃어준다 ㅎㅎ 오늘도 내가 일어나니 씨익 웃고서 어딘가를 열심히 쳐다보길래 뭘 보나 하고 봤더니 5시에 일어나서 가지고 놀다가 잠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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