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일 아기 - 코로나에 돌잔치 준비도 불안..


356일 아기 - 코로나에 돌잔치 준비도 불안..

11개월 19일. 아기 앨범을 만들어주려고 사진을 뽑고 있는데 이렇게 몰아서 사진들을 많이 보니 그동안 많이 컸구나 싶다. 얼굴도 계속 바뀌고, 몸집도 커지고... 성장과정을 사진으로 몰아서 보니 사진을 더 많이 찍지 못한게 아쉬워진다. 범퍼침대는 확장형 가드를 추가로 구입했다. 아무래도 자고 일어나서 활동성이 너무 좋다보니 내 몸으로 막는 것도 한계가 있고, 내가 비몽사몽 잠이 덜 깼을때 범퍼침대 바깥으로 나가서 놀다가 한번 머리쿵을 했다. 범퍼침대 바깥쪽 바닥에 추가로 매트를 깔자니 그것도 추가적으로 돈이 드는데 나중에 활용성이 떨어져서 좀 그렇고.. 아예 범퍼침대의 원래 형태로 접어서 쓰자니 같이 잘 수가 없고... 도저히 이대로는 너무 불안해서 안되겠다, 나중에 사고나고 그 돈보다 더 깨지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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