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일 아기 - 돌상 대여 집에서 셀프 돌잔치


363일 아기 - 돌상 대여 집에서 셀프 돌잔치

11개월 26일. 주말에 드디어 돌잔치를 끝냈다. 고작 양쪽 부모님들만 모시고 했는데도 어찌나 정신사납던지... 준비하는 과정도 힘들었지만, 치맛바람 펄럭이는 엄마땜에 돌잔치 진행도 힘들었고 뒷정리도 힘들었다. 오죽했으면 목감기 올랑말랑... 목아프고 목에서 가래랑 피가 나왔는데 홍삼 때려부었더니 또 괜찮아졌다 ㅋㅋ 플라시보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홍삼이 잘 맞아서 다행 ㅋㅋㅋ 처음 해보는 데다가 집에서 셀프로 하다보니 새밥, 미역국, 대추, 미나리, 5만원권 올리는걸 깜박했다 ㅋㅋㅋㅋㅋ 나중에서야 아 이거 빠졌네 했다 ㅋㅋㅋㅋ 밥, 미역국은 부랴부랴 했고, 대추랑 미나리는 생략하기로, 5만원권은 다 끝나고 생각났는데 돌잡이물품에 엽전꾸러미가 있었으니 그걸로 퉁~ 돌잡이는 맨 처음에 손댄건 붓이랑 판사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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