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야기] 영화 같은 레전드 꿈썰


[꿈 이야기] 영화 같은 레전드 꿈썰

긴글 주의) 별로 무섭진 않은데 한동안 현실 적응 불가능했던 꿈 내가 고등학생 때 꾼 꿈이다. 꿈 속에서 내가 살던 세계는 중세시대 비슷하게 신분제가 남아있는 곳이었다. 나는 현실과 같은 나이였고, 신분은 나름 높은 편이지만, 별로 영향력도 없고 재산도 없는 가난한 집의 고명딸이었다. 혼기가 차서 결혼은 해야 하겠고, 집안을 어떻게든 일으켜야겠다는 책임감도 좀 있긴 했는데 사실 난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다. 게다가 부모님이 여기저기 혼처를 알아보시긴 했는데 사실상 나랑 결혼하면 다 무너져가는 가문을 떠맡는 꼴이라 아무도 결혼을 안하려 하더라. 그러던 중 혼사가 들어와서 거의 팔려가다시피 그 집에 들어가게 됐는데, 나랑 결혼하게 될 남자 소문이 너무 안좋았어. 그 가문이 왕가 쪽 피가 가깝게 섞여 있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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