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아기 - 반성하는 엄마.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면 안된다.


15개월 아기 - 반성하는 엄마.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면 안된다.

482일 아기. 15개월 26일. 어제는 거의 12시가 다 되어서 잤다. 분명히 9시부터 졸려해서 재우려했으나 실패하고, 남편이 추가로 투입되어 재우려 했으나 또 실패했다. 졸리지만 소모해야 할 에너지가 남아서 잠이 안드나보다. 한참을 놀고나서야 잠이 들었다. 오늘 낮잠도 그랬다ㅜㅜ 아침에 9시에 일어났으니 취침시간이 부족하여 11시부터 졸리다고 칭얼거렸는데 재우니까 거의 잠들듯했으나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일어나서 뒹굴거리며 돌아다녔다. 아침도 못먹고 산책다녀와서 배고프고 덥고 땀도 범벅이었는데 애 먼저 씻기고, 먹이고, 재우려 했더니 안자니까 얼마나 화가 나던지... 자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고 놔두고 방을 나와버렸다. 분노의 샤워를 하고 나왔더니 남편이 아기를 재우고 있었다. 요즘 감정 조절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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