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길, 잊고 있던 나.


꿈을 찾는 길, 잊고 있던 나.

나이 서른이 넘어서도 내 길을 찾으며 헤매고 또 헤매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간혹 다른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는 하는데 얼마전, 친한 전 직장동료 언니와 대화를 하면서 내가 모르던 나를 발견했다. '잊고 있던 나'라고 하는게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언니로 인해 깨달은 '잊고 있던 나'는 아주아주 근본적인 나의 삶의 목표와 관련되어 있었다. 아주 어릴 때, 내 꿈이 생기기 전에... 나는 장래희망을 적으라고 할 때에 특별히 커서 되고 싶은게 없었다. 그냥 현모양처가 되고 싶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냥 내 안에 어떤 기질이랄까... (그래서 그렇게나 심즈 게임만 하면 애만 낳고 키우고 낳고 키우고 반복 ㅋㅋㅋ) 엄마가 사준 50권짜리 위인전을 읽으면서 나는 신사임당 같은 사람이 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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