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종교 + 꿈 얘기


갑자기 종교 + 꿈 얘기

갑자기 오늘 종교에 대한 꿈을 꿔서... 생각나서 쓰는 일기. 나는 거의 무신론자이면서 마음으로는 불교가 제일 편하고 천주교가 그 다음으로 편한 사람이다. 엄마가 절에 다니기 때문에 나도 그 영향을 받아서 어릴 때에는 절에 다녀본 적도 있고, 108배와 기도를 해보기도 했었는데 30년 남짓의 인생을 살다보니 진짜 신이 있는걸까... 하는 회의가 많이 들어서 더이상 크게 종교와 신의 존재를 믿지는 않는다.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기독교와 교회에 대해서는 매우 기겁을 하는 편인데... 내가 여섯살이었을 때, 동네 친구가 '교회에 가면 초코파이를 준다더라'하며 나에게 같이 교회에 가자고 꼬드겼다. 당연히 나는 초코파이!!!!를 외치며 친구와 교회에 따라갔는데 교회에 들어가 쩌렁쩌렁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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