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지새운 삭소롬


겨울을 지새운 삭소롬

볕이 잘드는 가을, 겨울, 봄은 보라색 삭소롬이 꽃 피우는 계절이다. 지난봄에 삽목하려고 여기저기 잘라냈더니 한동안 안크고 머뭇거리고 크지를 않았는데 가을에 들어서면서 열심히 새잎 내보내고 더불어 꽃도 피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맞는 봄... 삭소롬은 꽃잔치를 열었다 수채화같이 예쁜 보랏빛꽃이 주렁주렁 열리는 삭소롬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다. 거의 일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된다. 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잎이 축축 처지니까 그걸로 판단해도 된다. 다만, 잎에 물이 닿으면 잎 색이 변해버리므로 뿌리쪽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요즘 날씨가 춥지도 않고 제법 봄기운이 물씬 나는데 미세먼지가 심해서 문제... 미세먼지만 아니면 꼬까옷 입고 놀러가고싶다. 식물원이라든가 매화축제같은곳으로... 삭소롬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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