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관절인형 봄아트돌 별


구체관절인형 봄아트돌 별

구체관절인형은 고등학생 때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처음 알게 됐었다. 오밀조밀 예쁘고 큼직하면서도 가발, 안구, 옷을 다양하게 갈아입힐 수 있다는게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내가 알던 미미, 쥬쥬, 바비 인형이랑 정말 달랐다. 그냥 차원이 다르게 예뻐보였다. 갖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았는데 학생이던 내 용돈으로는 턱도 없이 비쌌다. 그대로 포기했고, 10여년을 잊고 지냈다. 성인이 된 나는 미미, 바비, 디즈니 베이비돌, 제이돌을 거쳐서 드디어 구체관절 인형을 구입하게 되었다. 첫번째 구체관절인형은 값도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도 작고 예쁜 USD 인형이었는데 리나슈슈의 베이직 마리였다. 너무너무 예뻤지만, 뭔가 나의 깊은 덕심(ㅋㅋ)을 충족시켜주는 느낌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 아이를 다시 보냈다. 그리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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