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눈썹


엄마의 눈썹

우리엄마 트레이드 마크는 뭔가 맘에 걸리는 일이 있으면 눈썹 두 개가 축 처진다. 그 순간을 사진 찍어 그림 그려봤다. 이날 축 처진 눈썹의 원인은 멋쟁이와 허름의 경계에 서신 할아버지가 엄마한테 여유가 있으면 얼마 도와달라고 하셨는데 (갑자기 우리 쪽으로 와서 한 말.) 엄마가 그 순간 머리가 멈췄다며, 못 도와준 게 맘이 쓰였다고 하심. 그 이후 눈썹이 내려감. 내가 느끼기엔 별일 아닌 게 엄마 한테는 큰일로 다가왔나 보다. (근데 할아버지 동묘 스타일의 멋쟁이 느낌이었는데 흠) 다행히 저 눈썹은 가로수에 심어진 나무가 멋있다며 올라갔다. (알 수가 없다.)...

엄마의 눈썹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엄마의 눈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