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의 기준은?


맛집의 기준은?

집앞에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 있다. TV에 여러번 나왔다는데 난 본적이 없고 ㅋㅋㅋ 동네로 이사온지 그래도 6년? 7년? 된 것같은데 사장님이 동네빌런이시다. 왜 자기만 가지고 그러냐고 하시는데 음.... 다른 가게들에게 피해를 줘서 아닐까? 직접적으로 손님을 뺏거나 그런게 아니라 식당안에서만 잘하면된다는 생각으로 손님들이 핀 담배며 주차문제 등 예민할 수 있는 거에는 그럴 수 있다며 신경을 쓰지 않는다. 누군가 물어보면 추천은 못하겠다. 맛은 뭐 그냥 자극적인 맛. 맛이 없지는 않다. 특색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이다. 대전에 매운음식으로는 알아준다. 먹어보니 맛있다. 매력도 있다. 근데 자극적이라 두번은 생각안난다. 엽떡을 대학때 열심히 먹다가 이제는 먹지 않는 그 맛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단지 동네 특성상 슴슴한 음식이 주류인곳에서 동네사람들은 가지않고 타지사람이 오는 식당이 되었다. 동네 시끄러움의 7할을 책임지는 곳이라 오늘은 저 가게가 없던 조용하면서 소박했던 날...


#내가만들어야지 #대전맛집 #안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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