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어죽 맛집[원골 식당] 어마어마한 웨이팅!! 빨리 빠져요~

금산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난 어죽을 어릴 때 할머니가 해주셔서 먹어봤는데 커서는 오빠 덕에 다시 먹게 된듯하다. 한 번씩 생각 나름 오묘한 맛이 있다. 근데 그걸 표현을 못 하겠네 ㅋㅋㅋ 도착해서 어마어마한 웨이팅에 놀랐으나 금방 금방 빠지기에 앞에 한 30팀 대기 있었는데 30분 안 돼서 들어감~ 평균 30분 정도인듯하다. 도리뱅뱅이와 어죽 2분 시키고 멍 때렸다. 사람이 많다. 회전율도 상당히 빠르다. 생당근, 생양파와 김치로 찬이 나온다. 쌈장이 아닌 고추장을 주는데 야채도 찍어 먹고 칼칼하게 드실 분은 어죽에 넣으라는데 난 비추! 고추장 단맛이 맛을 버렸다. 셀프 나가면 고추 다진 거 있다. 처음 먹어보는데 코다리? 뭔가 그런 느낌. 생각보다 맛있고 다음에 또 먹고 싶은 맛이다! 옥천의 어죽 집과는 다르게 여기는 끓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국수는 없고 수제비가 있었다. 민물의 향은 거의 안 나서 담백하게 먹었다. 한 번씩 몸보신용으로 생각나는 맛!! 원골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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