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가 이렇게 빨리 갔다


한주가 이렇게 빨리 갔다

저번주에 거창한 계획들을 세웠지만 하나도 한게 없다 이아 치과도 못가고 뇌염주사도 못맞혔다 월요일에 병원갔더니 가래가 아직 덜떨어졌다해서 약더먹이느라 뇌염주사랑 치과를 미뤘다 이번주엔 진짜진짜가야지 ㅋㅋㅋㅋ 근데 이번주는 장마가 시작됐는지 내내 비소식이 있어서 큰일이다 이아가 표현도 다양해지고 에너지도 갈수록 넘친다 어제도 엊그제도 11시에 겨우 잠들고 시간만 나면 놀려고 한다 내 이번주 목표는 범죄도시 2 보기 : 코로나이후 처음으로 천만관객돌파라고 하니 나도 오랜만에 영화관가서 영화봐야지 이아 치과가기 , 뇌염주사 맞히기 롤로 병원도 알아보고 예약했는데 시어머니가 주말에 롤로 목욕시키다가 종기가 타져서 짰더니 막 고름같은게 나와서 쭉쭉 계속 짜고 소독시켰다고 한다. 볼록 튀어나온게 줄어들었다고 해서 일단은 병원안가도 될거같다고 하시는데 후처치를 제대로 안해서 커질까봐 걱정이다. 아무튼 이번주는 아픈사람 없이 보내길 바라본다....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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