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하다가 체하는 인생(불안증)


급하게 하다가 체하는 인생(불안증)

지난 나의 인생을 돌아볼 때 성취한 것도 많지만, 중도에 몸 컨디션이나 번 아웃으로 놓친 기회들도 많다. 성격이 제법 딱딱해서 정해놓은 것은 무조건 하려는 성격이며 그것이 잘 되지 않으면 다 놓아버리고 무기력하게 있던 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올해부터 5시 기상을 시작했다. 일찍 일어나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니 정신건강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 5월 부터는 유도를 시작했다. 대학 졸업할 때 마지막으로 했으니 7년은 지난 지금 다시 도복을 입고 운동을 하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 6월 부터 일에 더욱 전념했다. 이번년도가 지나면 발령을 받을 수 도 있다는 생각에, 지금 있는 지점에서 많은 일들을 하기 위해 강도높은 프로젝트들을 많이 만들어 냈다. 유도는 평일 반으로 모지라서, 주말에 사는 곳으로 와서 주말반도 등록했다. 나는 매일매일 똑같은 루틴으로 살아야 마음이 편하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 그런데 과거와 비슷하게 이런 빡빡한 루틴은 2개월이 지나가면 몸에 무리를 주더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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