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 가족들과 함께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에어비앤비 아파트를 빌렸습니다.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요. 비가 그친 날과 잘 맞물렸어요. 에어비앤비로 빌린 아파트 베란다에서 본 대천항의 풍경입니다. 아파트는 꽤 낡았지만 여행의 숙소로 쓰기에 불편함은 크게 없었어요. 아파트에서 대천항이나 해수욕장으로 조금 부지런히 걸으면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아파트를 따라 내려오는 골목의 풍경은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느낌이었어요.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해서인지, 전망이 너무 좋았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구름이 낮게 깔리고 그리고 그 아래 펼쳐진 항구의 풍경과 녹색으로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 같았어요. 대천해수욕장의 에어비앤비로 얻은 어파트 숙소가 낡아서 걱정을 했지만 풍경에 사로잡혀서 싹 잊혀졌습니다. 조금 부지런히 10분 정도 걸으면 대천항 수산시장 건물이 나옵니다. 수산시장에는 사람들로 붐볐어요. 주차하기에 어렵지 않아 보였어요. 날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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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대천해수욕장 에어비앤비 아파트에서 대천항 수산시장 회도 뜨고 전어구이도 해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