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품팜 처얼썩~ - 김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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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風刀 야 놀~자 !!|풍도 null 바다는 뿔뿔이 달아나려고 했다. 푸른 도마뱀 떼같이 재재발렀다. 꼬리가 이루 잡히지 않았다. 흰 발톱에 찢긴 산호(珊瑚)보다 붉고 슬픈 생채기! 가까스로 몰아다 부치고 변죽을 둘러 손질하여 물기를 씻었다. 이 애쓴 해도(海圖)에 손을 씻고 떼었다. 찰찰 넘치도록 돌돌 구르도록 휘동그란히 받쳐 들었다! 지구(地球)는 연(蓮)잎인 양 오므라들고 …… 펴고 ……. 詩 정지용 "바다에 오니까 좋아?" "응.. 너무 좋아.." 우리는 바다가 하늘처럼 넓은 것을 알고 너무도 좋아서 까르르 웃었다. 김창완 - 품팜 처얼썩~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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