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산울림 1집~13집 앨범 리뷰


[공유] 산울림 1집~13집 앨범 리뷰

출처 먼지더미|먼지 null 산울림 제 1 집-아니 벌써(77년) 우리 가요계에 오랜 뿌리를 내리고 있던 트로트의 굴레속에서 완전히 탈피한 독특한 록 사운드의 앨범이 히트했다는 것 그 자체가 하나의 그 당시에는 혁명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이 앨범의 뒷면에도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이들 산울림의 다이나믹한 사운드, 생동감 넘치는 리듬 터치, 개성적인 멜로디의 진행과 창법 등은 당시까지 우리 가요계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신선하면서도 획기적인 것들이었다. 이외에도 싱글위주였던 국내 가요계의 앨범형식에서 벗어나 앨범전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 명실상부한 <앨범>이었으며, 구어체 문장을 그대로 가사로 사용해 위트와 패러독스가 생동감있게 표현된 노랫말 역시 우리 가요계의 발전에 커다란 시금석이 되었던 사건들이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아니벌써>와 함께 사운드 위주의 곡들인<문 좀 열어줘> <불꽃놀이>등이 히트했으며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안타까운 마음>같은 곡들은 영국...


#김창완 #김창익 #김창훈 #산울림

원문링크 : [공유] 산울림 1집~13집 앨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