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날씨 기록하기 3,297일차 안녕하세요 석영작가입니다. 오늘 프라하는 많이 흐리군요. 오전에는 구름 사이로 해도 보이고 그랬는데.. 오후가 될 수록 점점 구름이 두꺼워져 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조금 춥고 오후에는 활동적인 사람은 코트 정도면 충분할 것 같고, 추위를 잘타거나 프라하를 좀 자세히 구경하고 싶다. 셀카를 많이 찍는다 싶으신 분들은 경량패딩같은거 입으면 딱 알맞은 그런 기온이었습니다. 최고 영상 12도, 최저 영상 6도인 하루였구요. 다음주부터 체코에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프라하에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아요. 보통 촬영하러 프라하 시내를 돌아다니면 제 귀에 가장 많이 들리는 언어는 독일어입니다. 근데 오늘은 유독 체코어가 많이 들려서 호서한테 물어보니까 새학기 가족단위로 외출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마리아 전망대는 평화롭습니다. 흐린거 빼고 완벽해요. 유쾌한 사람들도 많았구요 ㅎ_ㅎ 3월부터 프라하는 다시 관광객이 많아...
#2월17일
원문링크 : 애매하게 흐린날, 24년 2월 17일 체코 프라하 날씨 by 석영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