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마지막 국모 민비


조선의 마지막 국모 민비

민비는 여흥 민씨로 여주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자영이라고 하는데 확실치는 않다. 숙종을 두고 장희빈과 삼각관계였던 인현왕후를 배출한 민씨가였다 아버지 민치록은 서인계였고 세도정치기인 철종 때 음서로 관직에 오른 어느정도 명망있는 집안 이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8살때 서울 집으로 이사오게 되었다. 민비는 흥선 대원군의 아내 민씨와 두터운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대원군 아내 민씨는 고종의 정실로 민비를 추천하게 되는데 대원군은 가문적으로는 그다지 꿀리지 않으나 안동김씨 같은 외척 세력은 없는 민비의 가문 배경이 마음에 들었다. 자영은 16세의 나이에 왕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런데 고종은 상궁 출신의 궁인 이씨를 총애하여 민비는 냉대했다. 궁인 이씨가 아들 완화군을 낳자 대원군은 세자로 책봉하려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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