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집회 후기 + 30살 간호사의 흔한 고민일기


간호법 집회 후기 + 30살 간호사의 흔한 고민일기

안녕하세요 Jason 입니다. 오랜만에 일상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내 블로그들은 정보글들만 아주 그득그득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인간미 없어서 하나 쯤은 오랜만에 써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글을 쓴다. 아 뭐 해먹고 살지? 의욕이 줄어든다......ㅋㅋㅋ 여러가지 의미로 좀 권태기이다. 코로나도 다 끝나가고~ 코로나병원의 행태를 보아하니 조만간 사직을 해야할 것 같다. 아니... 오염존, 청결존 따로 있는 병동에서 간호사 한명이 어떻게 조무사, 이송반, 간병인 노릇하면서 8명을 보라는건지;; 그렇다고 해서 예전만큼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니야. 리얼로 병동에 근무를 간호사 한 명이 한다. 심지어 와상이 많다. 똥 기저귀 혼자 치우면서 오지게 현타온다. 이제 경증 밖에 환자들도 안남아서 내가 원하는 전문적인 간호도 할 수 없게 된 현실.. 벤틸레이터 왜 하나도 없는 것이야. 그립다 중환자 케어. 리얼 이제 단물 다 빨아먹은 껌 취급 당하는 중 ㅜㅜㅜ 빠르게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긴 한데, ...


#간호법 #간호사 #고민 #일상 #집회 #퇴사

원문링크 : 간호법 집회 후기 + 30살 간호사의 흔한 고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