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와 함께~~


애마와 함께~~

늘 저와 함께 해주는 애마의 엔징오일과 앞타이어 교체하러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확인하다 보니 뒷바퀴 판스프링이 부러져 쇼바쪽으로 나와 찌그러지고 오일이 새고 있었습니다. 발견하지 못해 달리다 자칫 대형사고가 될 수도 있는 상태를 일찍 발견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우리가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는 것처럼, 몸도 마음도 주변도 주기적으로 잘 살펴야 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습니다. 경제적인 관점으로보면 "효용"이란 개념을 많이 사용합니다. 사람마다 무언가에서 느끼는 값어치, 즉, 효용은 제각각이라서 어떤 사람은 같은 물건을 백만원을 주고라도 살 의향이 있는 반면, 같은 물건을 다른 사람은 거저 주어도 싫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가끔은 우리가 서로 다름에 힘들 때도 있지만, 우리가 "그" 서로 다름으로 어우러질 수도 있으니까요. 비슷한 면이 있어서 끌리기도 하지만, 서로 달라서 더욱 호감이 가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우린 가끔 툭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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