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철거 및 공장정리 하였습니다.

지난 주말 날씨가 너~~~무 화창했죠^^ 기온도 쑤~~욱 올라가버리고.. 그래서 아직 피지 못했던 꽃들이 만개만개해 버렸다죠^^ 하지만, 벚꽃이 만개하면 비가 온다는 국룰!!! 이번에도 어김없이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까지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늦게 아쉬운 맘으로 동네 공원에서 잠시 벚꽃놀이 하였습니다^^ 어릴적에는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 등이 차례로 피었는데, 기후가 요상하게 바뀌어 가면서 점점 모든 꽃들이 한꺼번에 만개해 버리는 추세입니다. 벚꽃은 왠지 모르게 마음을 아련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오늘은 벚꽃 옆에 살짝 연두색 새순이 나왔던데, 그 모습은 마치 연두색과 분홍색 물감을 도화지에 풀어놓은듯... 첫사랑 생각나게 하는 풍경이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폐업하는 회사에서 설비철거 및 공장정리한 사례 소개해 드립니다. 대표님 개인적인 사정으로 폐업하시는건데, 정말 많이 아쉬워하셨습니다. 얼마나 애정을 들여 가꿔오셨을지 생각하면 제 맘도 함께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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