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리단길 겨리

한국와서 처음 밖에서 사다먹은 음식 횟집서 회를 배달시킬까 하다가 문든 생각난 이곳 나름 한국 올때마다 꼬박꼬박 들르는 집 쌍문역 근방 쌍리단길이라 불리는 곳에 위치한 겨리의 카이센동입니다 배민으로 배달 시키려다 잠깐 뭐 사러 나간김에 매장에 가서 포장 예쁘게 썰린 나의 냠냠이들 집에와서 포장을 펼쳐펼쳐~ 아흑 이뽀라 카이센동 가격은 25000원!! 밀라노에서 이정도 먹을라면 최소 50유로는 줘야는데 서울 가격치고도 저렴저렴~ 동네에 이런집이 있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증말 동네와 어울리지 않는 메뉴와 퀄임 편의점 들러 사온 맥주도 따서 혼자 cincin 아사이 왕뚜껑 사먹어 본다놓고 아직도 까먹고 안샀;;;;; 일단 방어 미쳤 이탈리아에서 맨날 조미된 연어만 먹다가 순수한 애 먹으니 얼마나 맛나던지 기름진 참치부위도 굿굿 주문때 우니 추가 하고 싶었는데 사장님이 퀄이 그렇게 좋지않다고 하셔서 ㅜ.ㅜ 이랬는데 사장님의 눈높이가 높으셨던듯 나쁘지않았어요 신나서 먹느라 다 사진으로 남기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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