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읽기 - Magic Tree House #1 Dinosaurs Before Dark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문법도 단어도 초급 수준이다. 회화는 그렇다 쳐도 계속 리더스북만 읽으면 영어 리딩 능력의 향상도 없이 그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을 것만 같았다. 불안했다. 그래서 영어 원서 초급자에게 추천을 많이 한다는 매직 트리 하우스(Magic Tree House) 시리즈를 읽어 보기로 결심을 했고 덜컥 1권부터 28권까지 시리즈를 중고로 샀다. 그게 아마 한 서너달 전이었던 것 같다. 바쁘다는 핑계로 조금씩 읽다 말다를 반복하다 시간만 흘려보냈는데 얼마전에 드디어 1편을 완독했다. Magic Tree House #1 Dinosaurs Before Dark 사실 어떤 내용인지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책의 제목과 표지만 보고 내용을 유추해 봤을때 마법과 공룡이 나오는 판타지 모험이야기가 펼쳐질 거라고 생각했다. 책의 내용은 이 글에서 언급하지는 않겠다. 궁금하면 직접 읽어보시길 권한다. 사실 책을 읽는 데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