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내린 소나기 탓으로 한낮의 온도가 조금 내려갔습니다. 처음에 냉면을 먹을까 생각했는데, 국물이나 탕으로 메뉴를 변경했습니다. 추천을 받은 동원식당으로 황태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를 보면 TV에도 몇 번 나올법한 전형적인 맛집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골목 안쪽으로 보이는 동원식당 간판이 색이 바랜 것처럼 꽤나 오래된 식당인 것 같더라고요. 골목을 따라서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인데 이외로 손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주차 때문에 조금 애를 먹었네요. 주차장이 없는건지 아니면 제가 주차장을 못 찾은 건지 모르겠지만, 시내 한복판이라서 주차 부분이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동원식당 메뉴입니다. 김치전골(7,000원 - 2인 이상)을 먹을까 잠깐 고민하다가 황태탕(7,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후식으로 누룽지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옆 테이블에서 황태탕을 아주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황태탕 가격이 7,000원인데 이 정도 반찬이면 훌륭한 것 같습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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