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식감이 독특한 손칼국수 '혜성칼국수'


청량리, 식감이 독특한 손칼국수 '혜성칼국수'

주말 점심, 짝꿍이 청량리에 유명한 칼국수 가게가 있다며 예전부터 많이 이야기했었는데 방향이 안 맞아 못 가다가 오늘 가려던 카페와 방향이 맞아 방문하게 되었어요 오잉..? 제가 점심시간 지난 애매한 1시 40분쯤에 방문했는데 웨이팅... 실화냐 ㅠㅠ 진짜 유명한 가게더라고요 (가기 전까지는 그냥저냥 아무 생각이 없었음) 포장 손님부터 매장에서 드시려는 손님까지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나름 피크타임을 피해서 20여 분 기다리고 앉을 수 있었어요 오... 1968년부터 이어진 가게였네요 세월을 증명하듯 많은 표창장과 저 어렸을 때 부의 상징이었다는 에메랄드그린색 상부장 까지.. 이렇게 오래된 가게들은 보존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스테인리스 그릇을 4개를 주셔서 뭐지... ?했는데 2개는 물 잔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 저학년 때 저 그릇에 숭늉 먹었던 기억이 나서 추억 돋고 좋았어요 양념장을 넣으면 매콤해지고 맛있다던데 저는 깔끔 담백한걸 좋아해서 안 넣고 먹었어요! 멸치칼국수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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