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방학이라 리움 미술관에 왔어요.


유치원 방학이라 리움 미술관에 왔어요.

‘엄마는 왜 우리한테 이런걸 보라고 한거야?’ 이번주는 강이 유치원방학이라 함께 문화생활을 좀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리움미술관을 예약해서 몹시 들뜬 마음으로 전시에 왔어요. 그런데 같이 구경하고 있는 강이는 썩 기분이 좋지 않네요. 귓속말로 ‘엄마는 왜 우리한테 이런걸 보라고 한거야?’ 라고 합니다. 아빠는 강이와는 다르게 예술을 보는 안목이 있다보니 전시가 아주 좋았습니다. 4층 2층 총 6층의 전시를 15분이라는 긴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 지도 모르게 보았습니다. 고미술품과 현대미술품이 지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어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올라 환희의 눈물을 흘리며 엄마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며 큰 절을 올렸습니다. 고현대미술 하이브리드 새미소사 리오레이비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준 강이 엄마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엄마는 왜 우리한테 이런걸 보라고 한거야?’ #리움미술관 #LEEUM #고미술 #현대미술 #유치원방학 #엄마는왜우리한테이런걸보라고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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