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기 배변 훈련기3

배변교육일기다 보니 좀 더러울 수 있어요.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 오늘 (미니미 인생에서) 역사적인 날이네요. 배변훈련 시작하고 한 일주일 동안 변기 쓰겠다 소리를 안 하길래 안 앉혔거든요,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아기팬티 입겠다면 입혀주고 손빨래하고... 흑.... 아무튼 일주일간 배변 교육하지도 않았는데 아침에 변기에 앉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 앉아~ 하고 앞에서 같이 힘주는 시늉해 줬어요 안 할게 뻔하지만 일단 해줬는데 헐 쉬랑 응가를 다 변기에.... 이런 일이.... 엄마 혼자 난리가 났어요 손뼉 치고 잘했다고 칭찬하고 변기에 버리고 물까지 내리게 시키니까 안녕... 하네요.ㅎㅎ 그래 원형 그대로 응가를 만난 건 처음이지...? 얼른 키즈노트에 썼어요 미니미가 변기에 볼일을 다 봤으니 선생님도 칭찬 많이 해주세요... 이렇게요 그리고 밥 먹고 한 시간쯤 놀다가 자고 있는 아빠 보고 일어나라고 하더니 자기 응가 한데요. 변기에 앉겠다고... 남편이 눈도 못 뜨고 변기에 앉혀줬더...

원문링크 : 19개월 아기 배변 훈련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