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어항에서 함께 사는 물벼룩 '코페포타'는 새우 폭번의 징조!


새우 어항에서 함께 사는 물벼룩 '코페포타'는 새우 폭번의 징조!

어항 속에 생물을 키우다 보면 의도치 않게 원치 않는 생물들도 함께 키우게 됩니다. 물벼룩, 미즈지렁이, 플라나리아, 달팽이 등이 대표적이죠.

수초나 유목 등에서 슬그머니 함께 딸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새우 어항을 관리하다 보면 새우들이 미생물을 잡아먹지 않기 때문에 더욱 많은 불청객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바로 물벼룩 '코페포타'에요. 코페포타는 새우만 있는 어항이 있다면 거의 무조건 함께 키우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새우 키우는 분들에게는 코페포타의 증가가 오히려 새우 폭번의 징조처럼 여겨지기도 해요. 저희집 새우 어항에는 약 30마리 정도의 릴리새우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10마리로 시작했지만 새우들이 꾸준히 번식을 거듭해서 어느덧 30마리가 되었지요. 지금도 포란을 한 새우들이 꽤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그 수가 불어날 예정입니다 ㅎㅎ 가끔씩 할 거 없을 때(...)

어항 속을 들여다보는 재미도 은근 있어요. 하지만 새우와 함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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