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가을단풍길에서 바라본 싱그러운 여름 풍경과 사진들

덕수궁 가을단풍길은 가을이 되면 고풍스러운 덕수궁 돌담과 붉게 물드는 단풍나무들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저는 이번 여름에 서울 도심지 여행을 하면서 덕수궁 가을단풍길을 둘러보았습니다. 비록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가을은 아니었지만, 싱그러운 초록빛 나무들과 맑은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었기에 덕수궁 가을단풍길은 충분히 예쁘고 한적한 길거리였습니다. 덕수궁 가을단풍길은 시청역 2번출구로 내리셔서 바로 나오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길은 덕수궁 돌담을 따라 쭈욱 이어져 있어요. 돌담을 관리를 열심히 하는지, 고풍적이면서도 되게 깨끗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워낙 많이 찾아오는 길이라 그런가 봅니다. 실제로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걷는 외국인들이 꽤 많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자가격리까지 마치고 입국했나 싶어 신기했어요. 아니면 원래부터 우리나라에 계속 있었던 건지... 덕수궁 가을단풍길은 특정 시간에는 차가 다닐 수 없는 길이기도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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