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싱 살튀 관리 후기 (피부과 항생제 처방에 에스로반 연고 사용까지)

어느덧 연골에 피어싱을 뚫은지 9개월차에 접어들었네요. 한동안 별 탈 없이 잠잠했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8개월차에 갑자기 동시다발적으로 살튀가 생겨나더군요. 그동안 살튀는 살짝 튀어나오는 정도로만 그쳤고 금방 호전되었지만, 이번의 피어싱 살튀는 당최 나을 기미도 없고 상태가 너무 심각해보여서 피부과에 가서 항생제 처방도 받고, 에스로반 연고까지 함께 바르며 자그마치 2주를 관리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가 그동안 피어싱 살튀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대한 팁글입니다. 이 포스팅이 피어싱 살튀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살튀가 발생했을 때의 제 귀 상태입니다. 일단 위의 사진상으로 잘 보시면 포워드헬릭스 부분이 살짝 부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너컨츠와 아웃컨츠가 상태가 유독 심각했는데, 이 둘은 귀 뒷부분에 염증이 생겼기에 앞에서는 티가 나지 않습니다. 결국 저는 치료모드에 돌입하고, 피어싱을 기본 피어싱으로 하나 둘 교체했습니다. 귀 뒷부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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