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피어싱을 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번에 기분전환 겸으로 피어싱들을 싹 바꿨습니다.
블랙 콘 피어싱이랑 검정색 별 피어싱으로 깔맞춤 했는데, 생각보다 제게 잘 어울리고 남자 피어싱으로 제격인 것 같더라구요. 남자분들 중에서 피어싱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렇게 검은색으로 깔맞춤하는 것도 남자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저는 왼쪽 귀에 귓볼 2개, 오른쪽 귀에 5개의 피어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치고는 꽤 많은 편이지요.
위의 사진은 교체하기 전의 피어싱입니다. 원래 저는 포워드헬릭스에 진주, 이너컨츠에 체인, 아웃컨츠에 화살로 꾸미고 있었어요.
나쁘지 않은 조합이기는 하지만, 피어싱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지 않다는 말도 있더군요. 그렇게 저는 교체 3개월차에 조합을 변경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제가 교체에 사용한 콘 피어싱과 별 피어싱입니다. 저는 처음에 검은 피어싱은 그다지 화려하지도 않아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조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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