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에서 둘러본 서울 전망

요즘 거의 집에 있는 게 답답하다 보니 하루 날 잡고 외출해서 양화대교를 쭉 걸으며 서울 전망을 바라보았습니다. 양화대교는 여의도와 성산대교 사이에 놓여 있는 큰 다리로, 여의도와 그 외 서울 전망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 중 하나에요. 자이언티의 노래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된 곳이기도 하죠. 쭉 걸으며 서울 전망을 한가로이 둘러보기에는 딱이랍니다. 양화대교를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선유도역에서 내려서 한강 방면으로 걸어가는 건데요. 저희는 겸사겸사 양화한강공원도 둘러보고 양화대교로 가기 위해 당산역에서 내렸습니다. 당산역에서 양화대교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려요. 당산역 4번출구로 내리면 양화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당산역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풍경도 참 아름답더군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때마침 미세먼지도 거의 없고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였어서 서울 전망과 한강을 둘러보기에는 참 좋았습니다. 당산역에서 바라본 당산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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