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그가 사랑한 그림들(8)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그가 사랑한 그림들(8)

삶은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내 뒤로는 가이우스 마리우스 장군이 포로로 잡은 유구르타 왕을 데리고 행진을 하는 장면이 티에폴로의 커다란 화폭에 펼쳐져 있다. 모퉁이를 도는데 옛 거장 전시관에 배치될 경비원들이 배치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마리우스의 승리,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 야외에서 일하며 염소를 기르고 소크라테스를 알았던 이름 모를 누군가가 불로 흙을 굽고 그림을 그렸을 것이다. 가족이 사용할 기름과 포도주를 보관한 소박한 그릇들이지만 삶과 죽음, 신들의 모험을 담는 여유를 가진 예술품이기도 하다. 목이 긴 테라코타 암포라, 그리스 웅장한 사르디스의 기둥을 지나 다시 한번 로마의 궁정을 거닐지만 이번에도 대리석에 조각되고 동전에 새겨진 수많은 황제들의 이름을 제대로 맞추는데 실패한다. 내 주의를 끄는 것은 대리석 흉상들이다. (좌) 사르디스 아르테미스 신전의 대리석 기둥, 그리스 (우) 남자의 대리석 흉상, 로마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 나는 고전의 시대를 뒤로하고 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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