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병원으로써 가장 보람찼던 환자분의 이야기입니다

블로그 글을 통해서도 몇번 말씀드렸지만, 분노조절장애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 중 저희 한의원에 내원해주시는 분들은 정말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일반적으로 일반 신경정신과를 내원하시면서 긴 시간동안 양약을 복용하였지만 치료가 되지 않거나 다양한 부작용으로 고생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반드시 여기서 치료를 끝낸다'는 일념으로 매 진료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임상 36년간 정말 많은 환자분들을 만나왔으며 그 중 보람찼던 순간은 셀 수 없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치료해 온 많은 분노조절장애 환자분들 중, 기억에 남는 환자 한분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릴까 합니다. 저 또한 지금 생각해도 울컥할 정도로 보람찼던 순간이네요. (물론 해당 환자분의 사전 동의하에 업로드합니다. 글에 나오는 장소, 직업 등은 개인 신상 보호를 위해 약간씩은 수정되었음을 알립니다. 그 외에 증상 등은 모두 사실임을 알려드립니다) 처음 저희 한의원에 내원해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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