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파맛 첵스를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 [펀슈머 마케팅 사례]

2004년 12월, 농심 켈로그에서는 첵스초코 홍보를 위해 첵스초코 나라 대통령 선거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초코 맛이 더 강하게 만들겠다는 기호 1번 체키 첵스에 파맛을 넣겠다는 기호 2번 차카 농심 켈로그는 당연히 체키가 우승할 거라 생각하고 만든 이벤트였죠. 하지만 문제가 발생합니다. 의외로 파 맛을 공약으로 내세운 기호 2번 차카가 이겨버렸습니다. 정보 보안 업체를 동원해 부정 투표 4만 7천 표를 삭제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결국 농심 켈로그는 본래 목표인 초코맛 홍보를 위해 기호 1번 체키를 부정선거로 당선시켜 버립니다. 시간이 흘러 2020년 대한민국은 펀슈머 열풍이 일어납니다. 펀슈머란 재미(Fun)와 고객(Cons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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