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의 수확


조금의 수확

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 그래서 낮에는 아예 옥상에 못 올라간다. 해질녁 쯤 올라가서 얼른 따올 수 있는 것들을 따온다. 귀엽게 매달린 콩. 깍지채로 볶아먹게 몇개 따왔다. 오이는 피클오이랑 레몬오이를 심었는데 피클오이는 잘 자라는 중이고 레몬오이는 어디가고 그냥 길쭉한 오이가 자란다. 오이는 사실 별로 좋아하는 채소가 아니다보니 썩 정이 가지 않아 자꾸 안 들여다보게 된다. 좋아하는 채소는 단연 고추류들과 토마토들. ㅎㅎ 편애가 좀 있다. 토마토에 뒤이어 고추류들도 귀엽게 달리기 시작한다. 할라피뇨, 오이고추, 청양고추, 파프리카, 미니파프리카 등. 요즘 잘 따먹는 것들은 상추, 오이, 허브, 콩, 삼채 등등. + 그리고 얼마전에 만든 라탄바구니와 채반. 커피물로 염색하고 도마오일을 먹였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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