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와 동생의 사랑~!


형아와 동생의 사랑~!

요즘 논문준비로 인해 밤에 아이들을 재우는건 당분간 남편의 몫이 되었다. - 남편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은 일을 적어본다. - 남편이 아이들을 재우고 있는데.. 엄마를 찾으며 울먹이는 작은아이를 달래는데 쉽지가 않아.. 달래주고 있는데.. 그런데 순간 현관쪽 센서불이 켜지는게 아닌가? (아마도 날벌레 때문이었을거다) 그 때문인지 둘째아이는 ' 무더워(무서워)~ 무더워(무서워)' 하며 아빠 품으로 파고들었다. 그러자 큰아이가 ' 해찬아 무서워? 걱정하지마! 형아가 번개파워로 지켜줄께! 하면서 작은 아이를 안아주는게 아닌가? 작은아이는 '응' 하고 대답하더니 제 베개를 들고 가 형아 옆에 눕더니 이내 샤근새근 잠이 들었다. 이녀석들.. 정말.. 사랑스러운 형제들이다. 그래서인지 엄마의 태중에있는 막내 '효' 는 형아처럼 자기가 지키겠다며 '번개파워' 포즈를 하곤 하는 해찬이이다. -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언제나 감동이다.-...



원문링크 : 형아와 동생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