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김장한 시간에 부모님을 생각하다


[육아일기] 김장한 시간에 부모님을 생각하다

- 육아 일기 겸 이쁘맘의 끄적이는 일기 - 주말, 기다리던 단풍들이 너무 이쁘게 물든 가을이였다. 워킹맘인 나는 주말에 아이들과 등산을 가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정에서 #김장 을 하신다고 하셔서 도와드리러 다녀왔다. 정년퇴직하시고 도시에서 사시던 친정부모님들~ 자연과 함께 살고 싶으시다고 가까운 근교 옥천에 전원주택을 짓고 사시면서 손자 손녀들 마음꺼 먹으라고 크고 큰 밭고 일구고 계신다. 직접 심은 #배추 #항암배추 를 직접 캐고, 다듬고, 씻고, 절이시고 김치 속도 미리 다 만들어 놓으신 친정부모님. 토요일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친정에 갔더니 데크에 산처럼 쌓여있던 절임배추들.. 하하하하^^:; 친정, 오빠네, 우리집 1년 먹을 거니 많기도 했다. 오빠 가족과 다 같이 모여 열심히 김장을 하였다. 오전에 시작해 오후에 끝난 김장. 처음에는 왜이렇게 많냐며~ 요즘 사람들은 절임배추 사다 쉽게 버무리기만 하면되는데 왜 꼭 배추를 심어 일을 만드냐고 잔소리하고 그래도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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