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깜짝편지 _ 엄마의 사랑을 느껴봐

- 육아 일기 겸 이쁘맘의 끄적이는 일기 - 어제 아이들 다 자는 시간에 엄마만의 시간을 홀로 갖다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첫째 원이와, 둘째 찬이에게 깜짝편지를 써주었다. 아이들 자는 모습을 보니 왜이렇게 이쁘면서 기특한지, 피곤해서 그런지 편지를 쓰는 동안은 조금씩 손이 떨리긴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주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커지고 커져 이렇게 작은 쪽지를 써보았다. 편지 내용은 똑같이 썼지만 그래도 기뻐해줄 것을 알기에!! 아이들 필통에 이렇게 엄마의 편지(쪽지)를 넣어주다 행여, 필통열다 떨어져 못보진 않을까 싶은 마음에 테이프를 붙여 넣어주었다. 필통을 열면 이렇게 보이는 엄마의 편지, 쪽지, 아니 엄마의 사랑 느껴지니? 엄마의 사랑이!! 언제나 엄마는 너희들을 응원하고 사랑하고 있어!!!!! . . . . 아침에 아무말도 하지 않고 학교로 보냈는데 하교후 전화가 왔다. "엄마!!!! 이거 뭐예요? 봤어요.. 히히히" "어땠어? 엄마의 깜짝편지가?" "너무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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