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나의 꽃을 받아주세요!

주말에 아이들과 항상 나들이를 하러 나간다. 다양한것을 보고, 체험하는 소중한 일상을 느끼고 있는데 이번에 나들이 갔던 곳에서 아이가 나에게 선물을 해주었다. "나의 꽃을 받아주세요" 여행지에서 엄마에게 주는 예쁜 계란 꽃~ 무릎까지 꿇어주는 센스있는 모습에 감동이였다. 다른 여자들한테 그러면 안돼! 엄마한테만 이렇게 해줘야해!! 이 모습을 보는 남편도 이쁘다고 사진을 찰칵!! 그렇게 무릎을 꿇고 준 계란꽃은 참 예뻤다. 엄마가 계란꽃을 좋아하는걸 어떻게 알고~! 역시 내아들! 그리고 삼형제는 이 많은 클로버중에서 찾은 네잎클로버를 엄마한테 선물하는 아이들이였다. 네잎클로버가 만나 동그라미가 완성되니 더 신기하고 이쁘다며 좋은 행운이 엄마에게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렇게 나들이에서 난 삼형제에게 사랑이 담긴 선물을 가득 받았다. 꽃을 보면 엄마가 생각난다는 아이들 좋은것이 보이면 엄마가 생각난다는 아이들. 바르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 고맙기만 하다. - 육아 일기 겸 이쁘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