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막힘부터 두통, 집중력 저하까지".. 비염 증상에 따라 원인 파악해야

반갑습니다. 10년 앓았던 피부질환 아토피습진을 완치한, 난치성 건조증 질환 환자분들을 상담하고 치료하는 마포 청아한의원 대표원장 임은교입니다. 비염 환자분들은 대부분 '비염은 치료해도 나을 수 없는 질환', '증상이 심해지면 그때그때 증상을 해소하는 질환'이라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어 매번 임시방편으로만 치료하거나 관리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다', '수술적 치료 외에는 약이나 스프레이로 해결되지 않으면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다' 와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기 때문에 증상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겪게 되더라도 완전히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게 되시는 듯합니다. 그러나 이 생각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코막힘, 코 건조감과 함께 수면문제, 두통, 집중력 저하, 눈과 목의 건조감 등 추가적인 증상들을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을 직접 만나 진료 보고 함께 치료를 진행 해 보면, 단순히 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 전반적인 대사문제가 원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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