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와의 대화


완전체와의 대화

0. 오해할까봐 남기는데, 이 글은 안티기독교인에 대한 비난을 목적으로 쓰는 글이 아니다.

이 글은, 대화를 할 줄 모르는 인터넷 완전체 논객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로 전 포스트에서, 왜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여러 사람들 중에 하나다.

그럼에도 다른 사람이 아니라 이 분과의 대화를 포스트에 남기는 건, 그 사람들 중 유일하게 이 블로그에 테러(?)를 감행한 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필이면, 내가 테러를 당한 이유는 이 블로그가 단순히 기독교 블로그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우연히 여기에 언급하게 된 완전체가 안티크리스천이었을 뿐이지, 일부로 안티크리스천을 표적으로 삼은 건 아니다. 1.

어느날, <전도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곰돌이 푸의 만화를 올린 적이 있다. 곰돌이 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져 있었다.

“네가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릴 수만은 없어. 때로는 네가 그들에게 가야해.” 2.

그런데 이때, 누군가...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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