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타이거 슈거


부평 타이거 슈거

1. 싱가포르에 있을 때 타이거 슈거가 인기라며 가본 적이 있다.

그런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그러다 용산에 들렀는데, 용산에도 타이가 슈거가 있는 거다.

하지만 역시 줄이 길어서 먹지 못했다. 그러다 부평에 타이거 슈거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방문했다.

사람은 많지 않아 들어가자마자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2. 타이거 슈거의 메뉴는 다음과 같다.

대만에서 왔다고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상하게 대만에서는 본 적이 없는 타이거 슈거. 아무튼 아무 생각 없이 방문하면 당황하니 한 번 메뉴를 보고 가는 게 좋을 듯하다. 3.

맛은 요거프레스보다 훨씬 괜찮았다. 일단 떡이 부들부들 했다.

네 시간 정도 조리를 했다는데, 확실히 떡은 부들부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떡을 제외하고도 브라운 슈거 밀크(흑당우유) 그 자체도 참 맛있었다.

커피나 홍차 또는 밀크티를 너무 많이 마셨다면, 그런데도 누군가와 무언갈 마셔야 한다면 흑당우유가 참 좋은 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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