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을 찾는 사람들


정답을 찾는 사람들

1. 언젠가 S대 출신의 교수님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왜 목사님들은 설교를 하면서 성도의 삶에 맞는 적용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성도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을 해줘야 하지 않냐고.

자기는 인간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할 줄 안다고. 그런데 왜 목사님들은 그렇게 설교를 안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 분이 하신 말씀은, 성경의 모든 본문을 각 사람의 삶에 맞게 적용해 달라는 것이었다. 왜냐면 자기는 이게 어떻게 자기 삶에 적용되는지 전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이 말씀이 내 삶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으니 그것을 설교자들이 해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2. 사실 나는 이분의 이야기에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게 있어서 어떻게 하면 말씀의 삶에 연결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물론 여러 가지 반박할 내용들이 있었지만, 성경이 어떻게 내 삶에 연결되는지 모른다는데, 자기는 모른다고 제발 목사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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