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크만 도서관에 떨어진 오동나무 열매


헤크만 도서관에 떨어진 오동나무 열매

Intro 칼빈신학교 헤크만 도서관 옆에는 커다란 나무가 하나 있다. 항상 보면서 이게 무슨 나무일까 궁금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지식인에 한 번 물어보기로 했다. 그러자 답이 왔는데, 바로 오동나무라고 한다.

오동나무라고? 쌍떡잎식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우리나라 특산종이며 경기도 이남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바로 그 오동나무?

아니, 우리나라 특산종이 헤크만 도서관 바로 옆에 이렇게 크게 자라고 있었다고? 껍질과 열매가 신장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말린 약재 12g을 물 1L에 달여 꾸준히 마시면 신장염과 부종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바로 그 오동나무?

열매와 줄기 그리고 가지의 껍질과 뿌리의 껍질을 연중 어느 때나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약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바로 그 오동나무가 우리 학교에 있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오동나무 열매가 떨어지다 2021년 9월 23일.

오동나무에서 열매가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했다.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바람이 불 때마다 오동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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